2011년 10월 17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출연으로 유명한 맛집 '막줄래 국시', 정말 맛있어요!





   양주맛집 막줄래 국시 소문만큼 맛있을까? 

 해물칼국수/자장면/비빔국수/도토리닭탕수육

 

 

 

오늘도 무더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맛있고 보양이 되는 음식을 드시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 보도록 해요 ^^*

 

그동안 토리네가 궁금했던것은 그동네 맛집은 동네사람들은 잘 가지 않는 경향이 많다는 사실이다

우리 동네도 마찬가지이다...  소문난 맛집은 정말 소문처럼 맛있고 위생적일까 궁금했다

식객에서 촬영했던 제일 유명한 부대찌개 식당은 동네 사람들은 잘 안간다..그닥 맛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문을 듣고 외부에서 많이 찾는다..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서울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다

이처럼 현지인들은 소문난 맛집보다는 정말 맛있는집을 찾아간다

 

처음 식당을  차릴때는 다른 음식점보다 차별화를 두어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장사가 엄청 잘 되어

빌딩도 사고 식당고 커지고 하면 음식맛이 평범해진다.. 소문으로 장사가 유지되는 것이다

차 타고 지나가다 보면 저리 맛없는 집이 어찌 장사가 잘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가끔한다

 

이른 시간 토리형의 축구티셔츠를 사고 점심을 소문난맛집으로 가보기로 마음을 모았다

경기도 양주에서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막줄래 국시..

사장님이 생활의 달인등 방송출연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고 온라인 마케팅도 활발하게 하시는 모습들을 간간히 봐왔다

 

 

그럼 이제 얼마나 국시를 막주는지 들어가 보도록 하자

국수 전문점이라고 써있는걸 보면 국수를 잘하나보다~

 

좀 일찍 가서 그런지 그래도 자리가 있었다

식당내부는 평범한 식당모습이었고 야외도 있다

 

 

토리아빠,나,토리형,토리랑 식사하기 위해 시킨 주문서..

국수가 유명하니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 비빔국수,해물칼국수,자장면을 시키고 도토리닭탕수도 하나 주문했다

국수종류는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목을 축이면서 음식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었다

 

밑반찬인 칼국수에서 빠질 수 없는 겉절이 김치..

달지 않고 끈적이지 않으면서 아삭한 겉절이 김치는 식당에서 최고였다..토리네도 조렇게 담궈서 먹고 싶을 맛이었다

 

깍두기 보다는 김치가 짱인집...드뎌 시킨 국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비빔국수

토리형이 먹고 싶다고 시킨 비빔국시..아침을 먹지 않아서 배고팠는지 열심히 국수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고명으로 깨를 빻아 잔뜩뿌리고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오이,양배추,계란반쪽,방울토마토가 올려져 있네요 ^^

 

소스맛은 어떨까 궁금했다..토리형한테 어때? 하고 물으니 그냥 평범한 맛이라고 한다

"엄마 또 먹고 싶은 만큼 특별한 맛이 아닌데"..

 

자장면

토리가 주문한 자장면.. 튀긴새우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으니 토리가 먹겠다고 한다..맛있나부다 ㅎㅎ

자장면은 토리가 먹기에 괜찮았다..맛도 그럭저럭 괜찮고..소스의 야채들이 큼지막하게 썰어서 식감도 있었다

처음이라 "자장면 리필주세요"했더니 자장면 사리추가 라고 주방에 주문을 넣더라

그럼 처음보다 작은 그릇에 고명없이 국수와 소스를 더 주신다

 

 

해물칼국수

토리가 좋아하는 새우~ 칼국수에 새우가 안들어가면 섭섭한 이마음은 왜일까~ 오늘은 토리가 실망하지 않게 되어 다행이

 

칼국수의 국물이 멸치육수가 아닌 한우육우로 맛을 낸 걸죽하고 탁한 맛이었다

사골의 구수한 국물맛도 아니고 시원하고 깔끔한 멸치육수도 아닌 진한 사골의 맛인데 깔끔한 맛이 빠져 있어서 실망했다

 

 

이집은 특징은 국수를 도토리가루로 반죽을 하여 만든다는 것이다

국수가락은 졸깃한 맛이 살아있는 새로운 맛이어서 토리아빠도 맛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국수만큼 국물도 입맛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도토리 닭탕수육

탕수육은 버섯탕수육과 닭탕수육 두가지 .....토리형이 닭탕수육이 땡긴다고 하여 닭탕수육을 시켰다

도토리 닭탕수육은 이름만 들어도 그 맛이 궁금한 요리였다....   맛은.. 독특하고 맛있었다

보기에도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진한소스 색깔이 식욕을 자극했지만 맛은 달지 않으면서 닭고기라 부드럽고 바삭했다

토리네는 이소스가 궁금해서 어떻게 이런 독특한 색이 나오냐고 물었다..비밀이란다 ㅜㅜ

아마 도토리가루를 섞어서 색을 낸것 같다....저 튀김옷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밀가루에 도토리가루와 고구마,감자전분을 섞는다고 어렵게 비법을 쬐금 공개하셨다 ^^

 

달달하지 않아서 좋은맛..

과일 칵테일이 들어갔지만 튀지 않는 맛이 좋았다

 

탕수육의 맛은 독특하고 신비스러웠다

 

마구 밀려드는 손님에 쌓여가는 계산서들...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매상노트..사장님은 좋겠다 ㅋㅋ

 

 

 

 

 

토리아빠한테 이집은 아저씨가 전에 중화요리를 하셨나봐

"자장면탕수육이 젤 맛있네"했더니

딱 맞는 말이라며 웃었다

 

 

 

 

 

 

 막줄래 국시

 주소 :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 332-2번지

 전화 : 840-6759

[출처]  토리네 친환경이야기 | 토리네
 http://torine.co.kr/15009128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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