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7일 월요일

양주백석고등학교,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서 '들노래'로 대통령상 수상

경기북부 양주백석고등학교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 대회에는 총 15개 시도에서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양주백석고등학교 양주들노래가 영예의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 1,500만원의 포상금를 받았다.
 
또한 이를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양주들노래보존회(회장 박정화)는 문화체육부장관이 수여하는 연출자 지도자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양주들노래는 지리적으로 경기북부의 곡창지대라는 지리적 특성을 간직한 양주시의 오산리와 홍죽리, 가업리, 광적면 석우리 등지에서 나온 소박한 논농사의 역동적인 소리와 농촌활동의 생활상을 근간으로 연출됐으며 철저하게 김헌선 경기대 교수 등의 전통적인 고증을 통해 이를 재현했다.
 
양주들노래는 지난해 양주시 향토유적 제18호로 지정되어 일반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아 현재 양주시 관내의 마을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배출된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 백석고등학교는 지난 2006년 고암중학교 민요반에서 활동하던 학생들이 이 학교로 진학하면서 지난 2009년 자연스럽게 ‘양주 들노래 4-H회’를 결성했으며 김용숙 지도교사와 고암중학교 민요반 박정화 지도자의 만남으로 ‘양주 들노래 4-H회’가 발족이 됐었다.

한편 양주백석고4-H회는 이밖에 지난 2010년 부터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축제 대상, 경기도지사기 전통문화계승 민속문화 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이번 대회서까지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쾌거를 보이며 양주시의 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해 오고 있다.


양주시, 장흥서 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걷기대회 가져

경기북부 양주시와 장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일영역에서 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 신기창 장흥면주민자치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일영역-부부농원-일영낚시터-일영역으로 1.5Km에 달하는 교외선 주변을 걸으면서 교외선 전철 재개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식전행사로 장흥면주민자치위원회의 풍물, 사물놀이, 경기민요, 초청가수, 색소폰 연주, 크라운 해태제과의 락음 국악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교외선과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전과 시민들의 동참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교외선 복선전철개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결의문은 ▲정부가 책임지고 복선전철 개통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요구 ▲경기북부 시민과 연합 시민운동 전개 ▲각종 규제중첩 개발 억제한 정부에게 교외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보상을 요구 ▲관광자원 활성화 되도록 교외선 활용 복선전철 개통 요구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일영역광장에서 불곡산막걸리 시식회를 병행해 걷기대회를 마친 시민들에게 시원하게 두부와 김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걷기대회를 주관한 신기창 장흥면주민자치위원장은“당초 장흥면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하려 하였으나 양주시민 전체의 염원을 모아 시민의 힘으로 교외선 재개통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현삼식 양주시장은“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장흥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의 발돋음하고 있다"며 "이에 장흥의 교통망이 절실한데 경제적인 논리로만 따질 게 아니라 녹색교통망 확충으로 육상교통의 수송분담률을 높일 수 있는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외선은 고양 능곡~대곡~대정~원릉~삼릉~벽제~양주 일영~장흥~송추~의정부를 잇는 29.9㎞의 노선으로 1963년 개통 이후 적자가 누적돼 2004년 4월 운행이 중단됐다.

 

 

 

 



 

양주시, 경기으뜸맛집 선정나서

경기북부 양주시가 시를 대표하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발굴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으뜸맛집’은 지난 2006년부터 우리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 계승된 향토 전통음식을 보존하고 시를 대표하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이다.



신청 자격은 일반음식점 중 특색 있는 메뉴와 숨겨진 맛, 고유한 조리법 등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한 음식점으로 영업실적이 우수하고 맛과 위생, 서비스, 시설 등이 타의 모범이 돼야 한다.



신청은 시 식품안전팀(031-820-2612) 및 양주시 음식업 지부(031-858-7070)에 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하며 위생적인 영업시설, 위생관리기준 준수, 메뉴와 맛, 서비스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시는 선정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격조 높은 양주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선정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화상공개 CCTV 설치 및 영양성분표시, 식품안전정보, 식중독지수 등 유용한 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 지원,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 식생활 문화의 선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업소 홍보 이제 '양주의 미락'를 활용하세요...

요즘 신문사가 경기북부 양주시 동네 상권을 돌아보면서 업소 사장님들을 만나보면 손님들도 줄고 경기가 너무 없다고 하소연 들이다.

 
그렇다고 장사하면서 홍보는 해야 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구...효과도 고민이구...안 할 수도 없다고 애로사항을 털어 놓는다.
 
보통 지역에서 업소 홍보를 위해 동네 사장님들은 플랭카드와 전단지나 상가책자 등을 많이 활용한다...하지만 이 마저도 다 하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아 한가지 매체만 선택해서 하는게 대부분이다...
 
통상 업소에서 홍보 방식으로 제일 선호도가 높은 매체는 플랭카드 이다....그러나 플랭카드의 경우 양주시에서 지정한 게시대에 걸 경우 통상 1장당 4만원 정도가 소요되며 여러장을 걸어야 홍보가 돼는 정도이구...게시 기간도 10일 정도면 철거를 해야 한다.
 
특히 '플랭카드'는 길거리에다 게시를 하기 때문에 홍보 대상과 마케팅 타겟 대상이 불특정 다수가 보는 방식으로 홍보 효과가 미온적이다. 하지만 업소에서는 다른 방식은 잘 모르고 이게 적은 비용으로 효과가 크기 때문에 선호를 하는 편이다.
 
'전단지'의 경우는 업소에서 개업시나 장사가 잘 안될 경우 제작을 하여 홍보를 하는 편이다. 이 방식도 결국 전단지 제작하는데 비용과 신문 삽지나 직접 배포를 위해서 추가로 비용이 또 소요된다.
 
그러나 통상 대부분의 신문을 보는 독자들은 아침에 오는 신문에 다른 전단지와 함께 들어오기 때문에 유심히 홍보 내용을 보기 보다는 그냥 버리는게 대부분 이라 홍보
효과는 진짜로 미지수 이다. 이 마저도 업소에서는 홍보를 안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는 것 뿐이다.
 
이밖에 동네 상권에서 업소에서 홍보를 가장 많이 하는 매체는 주민들의 집에 하나씩의 가지고 있는 상가책자이다. 하지만 이 상가책자에 나와 있는 업소는 대부분 음식배달을 위주로 하는 업소만 활용하고 있다.

이 상가책자도 1년에 업소 홍보 비용으로 120만원 정도가 소요돼지만 한 번에 들어가는 비용이 아니라 매월 10만원 정도면 홍보가 가능하니까 업소해서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업소에서 적은 비용으로 홍보를 하고 효과를 노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가지고 경기북부일보는 기자들과 함께 논의를 한 끝에 신문사에서 업소 홍보를 위한 새로운 상품을 기획했다.
 


양주시의 가볼만한 맛집과 즐길거리 및 업소를 소개하는 '양주의 味&樂' 이라는 상품을 만들어 냈다.

'양주의 味&樂'에 한 업소가 입점을 하면 포탈사이트를 비롯한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온라인 14곳에 홍보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양주의 味&樂'에 업소가 입점을 하면 첫째로, 포탈 사이트(네이버, 다음, 네이트, 파란) 4곳과 구글에 업소 홍보 기사가 보도되는데 포탈에서 업소 상호나 관련 내용만 치면 검색이 된다.(홍보 사례: 해물 왕 짬뽕 전문점 '미소가' 업소 홍보관련 기사를 포탈에서 검색하면 된다.)
 
또 네티즌들이 업소 홍보 기사를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에 옮겨서 홍보하는 통상 구전 홍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그렇니까 가만히 업소에 있으면서 사장님들이 비용도 전혀 안 들어가면서 손 하나 까닥하지 않구 자연스럽게 업소가 홍보되는 것이다.
 



 

▲ 파란에 뉴스기사로 보도된 양주시 '미소가' 검색 화면     © 경기북부일보
두번째로, '양주의 味&樂'이 개설한 5곳의 포탈사이트(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과 구글사이트 블로그에 업소가 입점이 되어 홍보가 된다.
 
또 모든 포탈사이트에서 개설된'양주의 味&樂' 블로그도 자연스럽게 네티즌들의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서 '바이럴 마케팅' 방식으로 업소가 홍보될 것이다.(참조-'양주의 味&樂' 블로그: http://blog.daum.net/yjumirak)
 
세번째로, '양주의 味&樂' 업소 홍보를 위한 독자적인 '뉴스 형 홍페이지'를 개설해 그곳에서 업소를 홍보할 수 있다.
 
네번째로. '양주의 味&樂'에 입점을 하면 업소 홍보 동영상를 촬영하여 '유트브'에 올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양주의 味&樂'에 올라온 업소를 '경기북부일보'(www.kgbnews.kr) 사이트에 기사로 홍보한다.
 
경기북부일보는 업소 홍보를 위해 매월 10만원 상당의 비용을 받고 총 모두 14곳에 업소가 게재되는 '양주의 味&樂'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으며 이밖에 오프라인 서비스는 추가로 비용을 받고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양주의 味&樂' 오프라인 서비스는 경기북부일보에서 양주시 전역에 무가지로 발행하는 '양주의 아침' 신문에 업소 홍보 광고 및 기사를 각 1회에 걸쳐 지원하게 되며 이와 별도로 50개 업소를 선정해 '양주의 味&樂' 책자도 함께 발행한다.
 
한편 '양주의 味&樂' 책자는 경기북부지역 5개 시군 관공서 및 각급 학교와 지역 사회단체 및 기업체와 직능단체 및 부녀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동호회 등에 1만부 정도가 배포될 예정이다.
 
<양주의 味&樂 업소 입점 문의> 010-9096-3004 ,이메일: kgbnews365@gmail.com 
 
 
 
 
 
 

 




가을문, 주말에 양주를 찾는 등산객 줄이어

가을 들력에 펼쳐지는 양주시 산행코스를 찾아서...

 

 

요즘 주말이면 등산장비를 갖추고 양주를 찾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그 이유는 불곡산과 감악산 등 주말에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명산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을 들력에 펼쳐지는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 양주의 산피곤함, 그러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은 곳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산의 진미 이번 주말엔 서울도심과 가까운 전원도시 양주에는 다채로운 산행코스가 있으며 주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 불곡산



양주 목의 진산인 불곡산(佛谷山 460.8m)은 정조 임금께서 두루 살피고 ‘구슬이 흐르는 듯한 산’이라고 격찬한 산이다.

 

불곡산의 주능선과 주봉인 상봉을 비롯하여 투구봉, 임꺽정봉 등이 모두 암봉으로 되어있어 오르내리는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능선 길을 따라 소나무와 어우러진 숲 가을 산행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능선 전 구간에는 옛 선인들이 돌로 쌓은 보루성터가 9곳이나 있고, 임꺽정봉 북동쪽에서는 양주시의 4대 하천 중 하나인 중랑천의 발원지가 있다.

 

또한 이 산의 암봉 중 상봉과 임꺽정 봉에는 사다리와 밧줄을 설치해 놓아 클라이밍의 스릴도 느끼게 해준다.

 

불곡산의 등산로는 양주시청에서 오르는 길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오르는 길, 백화암과 방성리 그리고 산북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데, 주로 백화암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뒷길을 많이 이용한다.

 

특히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오르는 길은 양주목을 다스렸던 동헌과 어사대비, 양주향교, 양주별산대놀이 전수관, 금화정 등을 볼 수 있어 가족단위로 찾기에 좋은 등산로다.

 

산행시간은 어느 코스로 올라도 비슷하며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 감악산

 


감악산(紺嶽山. 675m)은 양주시, 파주시, 연천군과의 경계에 암봉으로 우뚝 솟은 산으로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을 내려오면서 군신, 호국백으로 임금이 향을 내려 봄가을로 제사를 지낸 우리나라 3대 신산으로, 경기 오악 중 하나의 산이다.

 

주능선은 바위절벽으로 돼있어 등정하는데 스릴이 넘친다. 바위벽 틈틈이 노송들이 분재처럼 아슬아슬하게 서있고, 산악인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송곳 같은 임꺽정 봉에 올라 아슬아슬한 임꺽정 굴을 경유, 주봉인 비봉에 오르면 진흥왕순수비로 추정되는 몰자비가 서있고,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남쪽으로는 양주시가지의 전모가, 북쪽으로는 개성의 송악산이 아른거리고 장단의 북녘 땅이 아득히 조망된다.

 

감악산의 등산로는 신암리 저수지를 지나 산불감시초소에서 좌측 길은 탑 골로, 우측 길은 부도골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고, 황방2리 숲속하얀집을 기점으로 좌측 길은 진달래 능선으로, 우측 길은 얼음골과 신선바위 능선으로 오르면서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과 남선굴을 볼 수 있다. 산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된다.

 

 

- 오봉산, 도봉산, 사패산

 


오봉산(五峰山. 673m)은 양주시 장흥면에 다섯 개의 석봉으로 우뚝 솟은 산이다. 이 산을 오르려면 송추계곡으로 들어가 우측 길로 접어들면 정상으로 오르게 된다.

 

산중턱에 커다란 바위 봉으로 된 여성봉을 경유하여 다섯 개의 봉을 바라보며 오르다보면 오봉산 정상에 선다. 어쩌면 조물주가 저토록 다섯 개의 석봉을 오묘하게 빚어 나란히 세워 놓았을까하는 감탄과 탄성이 나오게 하는 산이다. 오봉산 서북쪽 산중턱에는 석굴암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다.

 

 


오봉산 남쪽으로 하늘을 찌를 뜻한 바위 봉이 도봉산(道峰山, 739m)이다.

 

오봉산에서 도봉산으로 오르는 길은 묘미가 있다. 기암괴석 하늘을 찌를 듯 보석같이 치솟은 만장봉과 선인봉, 자운봉들이 우람하고, 서쪽으로 우이령을 넘어 북한산이 한북정맥의 절정을 이룬 듯 뾰족한 삼각봉의 위용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도봉산에서 사패산(賜牌山. 552m)으로 가려면 주능선인 포대능선을 따라 동북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중턱쯤 내려오면 십자로가 나오는데 남쪽 길은 회룡사로 가는 길이고 북쪽 길은 송추폭포를 경유 송추유원지로 내려가는 길이다.

 

계속 주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솟은 능선에 오르면 거대한 투구를 씌운 듯 바위 봉으로 된 사패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하산은 청정지역이라 할 수 있는 원각사 계곡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그곳에는 우람한 바위와 2단으로 떨어지는 원각폭포와 원각사를 지나 산행을 마감하게 된다.

 

산행시간은 오봉산, 도봉산, 사패산을 경유하여 원각사계곡으로 하산하면 약 5시간이 소요된다.

 

 

- 천보산, 칠봉산

 


천보산(天寶山)은 양주시와 포천시를 가르며 우뚝 솟은 산이다.

 

이 산은 마치 매화꽃으로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바위산으로, 서남쪽 회암동 산자락에는 조선시대 때 대가람을 이루었고, 이 가람은 동방에서 첫째였다고 기록돼 있는 회암사지가 있다.

 

또한 천보산자락은 세계적인 시선(詩仙)이며 풍자와 해학으로 그 명성을 떨쳤던 시인 난고 김병연(金炳淵, 김삿갓)의 고향인 회암리가 있다.

 

천보산의 등정은 회암사지를 거쳐 1km쯤 오르면 회암사가 있고, 우측으로 삼사탑(三師塔)을 지나 바위산을 오르면 정상에 서게 된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활처럼 휘어진 천보산맥의 멋을 볼 수 있다.

 

칠봉산(七峰山, 506.1m)은 양주시와 동두천시와의 경계를 이루며 천보산 북쪽으로 솟은 산이다. 이 산은 조선시대 때 임금이 올랐다하여 어등산이라 불렀는데, 산 능선으로 발치봉, 응봉, 깃대봉, 투구봉, 솔치봉, 돌봉, 석봉의 7봉으로 되어있어 칠봉산으로 부른다.

 

이 산의 주능선 길은 7개의 봉이 있어 오르내리는 재미도 있거니와 서쪽으로 직각의 석벽이 있어 스릴이 넘친다.

 

옛 선인들은 이 산을 가리켜 만산홍엽의 금병(錦屛)으로 비유했는데 봄 산행을 하다보면 만산홍화의 금병으로 비유해도 손색이 없다.

 

등정의 시간은 회암사지에서 천보산과 칠봉산을 경유해 봉양동의 청풍동계곡까지 3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

 


 




덕정동 참치전문 정통일식 류수사(柳壽司)

특별한 날, 귀한 손님을 맞을 일이 생긴다면 우리는 좋은 일식집을 떠올리고는 한다.

경기북부 양주시 덕정동 인아프라자 2층에 위치한 류수사는 아늑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일식을 즐길 수 있는 전통일식집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개별좌석이 마련되어 특별한 손님과 함께 그리고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상차림(스끼다시)과 신선한 활어회 및 초밥 등 일식메뉴를 제공하고, 점심으로는 런치 스페셜을, 저녁특정식으로는 골드, 로얄, 스페셜 메뉴 레벨에 따라 푸짐하고 다양한 일식을 즐길 수 있다.

친절한 서비스와 신선한 맛, 조용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의 별실도 마련되어 연인, 가족, 비지니스 미팅 및 상견례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

류수사는 정통일식 최상의 맛을 전하기 위해 활어회에 중심의 일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참치회가 중심이되어 코스요리의 메인으로 등장을 한다.

특히 참치는 초저온으로 냉동해 뒀다가 젓가락으로 집었을 때 탄력을 유지한 채 약간 휘어지는 정도가 가장 먹기 좋을 상태로 금가루를 뿌린 먹음직스러운 참치회가 눈과 입을 함께만족을 시켜준다.

연인과 함께나 일행이 적다면 홀에서 주방장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신선한 참치회와 곁들인 정갈한 상차림은 이곳의 참치회를 한껏 즐길 수 방법 중의 하나이다.

류수사 류승룡대표(49)는 “참치는 DHA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겐 시력과 두뇌발달에 좋고 남성에겐 스테미나 향상을 그리고 여성들에겐 비만예방과 다이어트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맛을 즐기고 건강을 챙기는 일석이조의 음식중의 하나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음식이다”고 전하며 좋은 음식을 맛보기 위해 찾은 고객에게 정성으로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이어 류대표는 “참치의 맛을 최고로 즐기기 위해서는 신선한 참치를 염분이 낮은 연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레몬즙을 참치회에 뿌리는 분도 있는데 그러면 오히려 선도가 빨리 떨어진다”며, “김에 싸먹는 방법은 참치의 제맛을 느낄수 없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이라고 전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손님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을 때,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나 소중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정성이 가득 담긴 정통일식의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류수가에 가보길 바란다.

< 류수사 주요메뉴>
* 주유메뉴: 초밥, 점심 정식, 점심 특정식, 저녁특정식(골드, 로얄, 스페셜)
* 위치: 경기 양주시 덕정동 240-27
* 문의: 031-858-8814


전통 한옥집 그대로, 돼지갈비 전문점 '동막골'

 

[경기도 양주 맛집] 어릴적 시골집 그모습 그대로~ 돼지갈비 전문점 동막골

 

 

 

동막골은 아이아빠의 지인분이 맛집으로 추천해준 곳이에요.

제가 돼지갈비를 참 좋아하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고기를 구워 먹어야 되는곳은 잘 가지않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어느덧 자라 30개월이 된 아이는 이제 어느정도 통제가 가능하지요!

그래서 맛있는 돼지갈비 먹으러 동막골로 궈궈 합니다 :)

 

 

 

 

 

 

 

 


 

집근처에 있기때문에 오며가며 자주 보았어요.

사실 이전에 한번 방문했다가 영업시간을 넘겨 오는바람에 그냥 발걸음을 돌렸던 적이 있었지요.

 

 

 

 

 

 

 

 

 

 



 

여물통에서 자라고있는 야생화들이 입구분위기와 잘어울립니다.

 

 

 

 

 

 

 

 

 

 



 

 

 

디딤돌과 문턱을 넘어야하는 문역시 예전 시골 할머니댁에서 보던 그모습 그대로네요.

 

 

 

 

 

 

 

 

 

 

 



 

문을 넘어서니 더욱 깜짝 놀랐답니다.

저는 입구부분만 '동막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꾸며놓은줄만 알았는데

실제로 옛날 한옥집 모습 그대로인거에요.

 

창호문이며 툇마루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정겨운 모습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어요.

 

 

 

 

 

 

 

 



 

 

 

들어와 테이블을 안내받고 자리에 앉았는데 뒷마당의 모습도 보이고있네요.

어릴적 시골에 놀러가면 앞쪽에 문이 있고, 뒷쪽에도 또 문이 있었거든요.

그틀을 그대로 사용하여 창문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아요.

 

지금은 시골집도 공사를 다시해서 이제는 이러한 정취를 느낄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고기를 먹으러와서 어릴때 추억을 떠올리게 되었네요.

 

 

 

 

 

 

 

 

 

 


 

천장부분도 서까래와 들보가 그대로 드러나있어요.

 

 

 

 

 

 

 

 

 

 


 

옛날 한옥집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테이블 배치를 한 모습입니다.

중간중간 벽체가 있어서 식사시 어느정도 독립성도 유지가 되고있지요.

 

 

 

 

 

 

 

 

 



 

가격은 돼지갈비 270g 11000원, 삼겹살 200g 12000원 선이며

간장게장정식과 황태정식, 김치찜등 식사류도 주문 하능합니다.

 

 

 

 

 

 

 

 



 

자리에 앉아서 얌전히 기다릴수 있을때까지 참 많이 키운것 같습니다..^^

 

 

 

 

 

 

 

 



 

쌈채소와 상추겉절이 모두 살아서 밭으로 갈것처럼 싱싱합니다.

저와 아이아빠 모두 이 상추겉절이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겨자소스 곁들여진 양배추샐러드와 새콤달콤 샐러드까지

고기와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채소류들이 많이 준비가 되네요.

 

 

 

 

 

 

 

 



 

 

 

그리고 잡채와 도토리묵, 김치와 양파 장아찌까지

소박하면서도 맛깔스러운 반찬들도 함께 나오고 있구요.

 

 

 

 

 

 

 

 



 

 

 

드디어 고기 등장!

불판에 고기를 열심히 익혀봅니다.

 

 

 

 

 

 

 



 

저는 고기집에서 먹는 된장찌게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뜨거울때 두부하나 얹어서 냠냠~

고기 다 익기전에 밥먼저 다먹게 생겼네요...;;

 

 

 

 

 

 

 

 

 



 

아이가 이때 심한 감기로 입맛을 잃었을때라 무얼 줘도 잘 넘기지 못하던 때였는데

이곳 잡채는 입맛에 맞는지 후루룩 후루룩 잘도 먹더라구요 :)

 

 

 

 

 

 

 

 

 



 

드디어 다 익은고기!

우리 부부가 고기굽는 스킬이 많이 부족해서 불판을 좀 많이 태웠습니다..;;

 

 

 

 

 

 

 

 

 



 

상추에도 싸서먹고, 상추 겉절이랑도 함께먹고, 마늘 장아찌랑도 먹고

이리먹고 저리먹어도 정말 부드럽게 꼴딱꼴딱 잘넘어가는 돼지갈비네요.

 

저희도 맛집 소문듣고 찾아간것이었지만, 역시 소문만큼이나 맛있었어요!

 

 

 

 

 

 

 

 

 

 

 



 

 

그리고 고기먹은다음에는 또 냉면 빠뜨릴 수 없지요.

 

 

 

 

 

 

 

 

 

 

 

 

 

 

동막골   육류, 고기요리 > 갈비
031-821-0147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262-1